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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봤잖아?

Solo Exhibition

2023.5.8-2023.5.27

 

사장 남영 갤러리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4길 21-9


강리아

Lia Kang
 

작가노트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든다는 것은 환상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과 같다.

어릴 적, 우리는 불교 집안임에도 부모님은 매년 알록달록한 장식이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주셨다.

집 밖에서 유리 현관문을 통해 보이던 흐릿하게 반짝이는 트리와 그 때 느낀 설렘을 잊을 수 없다.

지금을 살아갈 때마다 불현듯 떠오르는 그 기억은 매우 중요하게 자리하며 나를 형성한다.

이렇듯 완전하다 여겨지는 단편적인 기억은 불완전한 현재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누구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봤을 것이다.

이것은 단지 트리를 만든다는 행동에 제한되지 않는다."

미사장 남영동 로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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